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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WC, 패자 브래킷2 8매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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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2. 11. 13. 23:52

WC가 'PGC 2022' 패자 브래킷2 8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13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의 32개 팀, 128명 선수가 최강자를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다.
 
이날 패자 브래킷2가 진행됐다. 패자 브래킷2는 한국 ▲Baegopa(BGP) ▲KWANGDONG FREECS(KDF)를 포함해 ▲Global Esports Xsset(GEX) ▲Soniqs(SQ) ▲EEntropiq(EIQ) ▲The Expendables(TE) ▲Buriam United Esports(BRU) ▲FaZe Clan(FaZe) ▲Petrichor Road(PeRo) ▲NH-ESPORTS(NH) ▲CERBERUS Esports(CES) ▲BBL Esports(BBL) ▲OVERPEEKERS(OP) ▲Wildcard Gaming(WC) ▲Question Mark(QM) ▲TYLOO(TYL) 등 16팀이 그랜드 파이널 직행 티켓 4장을 놓고 승부를 가린다.
8매치 자기장은 미라마 워터 트리트먼트로 형성됐다. 경기 초반 체육관 옆을 차량으로 가로지른 BGP는 OP에게 발목이 잡혔다. 이후 EIQ와 KDF에게 각각 마무리됐다.

자기장 북동쪽 판자집 라인에서는 FaZe와 SQ가 맞붙었다. 날개를 벌린 FaZe는 'Aitzy'와 'Fexx'를 필두로 각각 SQ 인원을 모두 끊어내며 교전 승리를 거뒀다. 

이후 FaZe는 TYL가 위치한 주유소를 찔렀지만, 진입하지 못하고 QM의 중장거리 견제에 당했다.
TOP4는 TYL, KDF, WC, OP가 생존했다. KDF는 OP를 먼저 제압했지만 TYL의 일격에 무릎을 꿇었다. WC는 KDF와 TYL의 교전을 지켜보다 힘이 빠진 팀을 타 TYL를 정리하고 치킨을 챙겼다.

이번 매치를 통해 KDF는 2위로 올랐고 BGP는 3위로 떨어졌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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