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천경제청-한·아프리카재단, 스타트업 발굴·육성 MOU 체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816010009419

글자크기

닫기

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8. 16. 16:12

1135633_415809_2211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한·아프리카재단과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재단은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장기적·종합적 연구 분석과 정치·경제·문화·학술 등 분야에서의 관계 증진을 위해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다.

재단은 기업과 민간단체의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협력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스타트업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한·아프리카재단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연계 △스타트업 글로벌 실증 지원을 위한 실증 자원 연계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 스타트업파크 참여기업 기업 가운데 아프리카 등에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의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오는 1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 테크 써밋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특히 내년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실증 사업과 연계, 다양한 제품·서비스 실증 지원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재훈 한·아프리카재단 상임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아프리카를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현지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범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실증 자원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