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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외된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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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2. 01. 10. 10:11

(주)팜스코, 정읍시청 최천룡 총무과 팀장 등 희망나눔 성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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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룡 정읍시 총무과 팀장(오른쪽)이 최근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 100만원과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후 유진섭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정읍시
전북 정읍시에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팜스코는 최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 나눔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팜스코는 하림 계열사로서 사료에서 양돈, 식육,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일원화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9년도부터 매년 꾸준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어 정읍시청 총무과에 재직 중인 최천룡 팀장은 성금 100만원과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 팀장은 정읍시 회계과, 종합민원과, 도시과 등을 거쳐 지금까지 24년 4개월의 공직생활을 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시정발전 모범공무원에 선정될 정도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총 300회의 헌혈을 실천하면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최고 명예 대장 포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호림 ㈜에이스안전유리 대표는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김영우 ㈜세광농기계 정읍지점 대표는 200만원을, 김대열 서부산업도로(농소동)에 소재한 황금코다리 정읍점 대표는 50만원을, 정동조 정읍북부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팀장단 회장은 45만원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기부를 이어오며 아름다운 나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는 기탁자들께 깊이 감드린다”며 “1월 말까지 이어지는 캠페인에 개인과 단체, 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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