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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정은 준공영제 시행 이후 운행 여건과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시급한 12개 노선의 운행계통을 일부되며 노선조정 3개(72-1,271,8번), 운행대수 조정 2개(307,317번), 정류소 추가 및 운행시간표 일부 조정 7개(260, 263, 222, 751, 530, 255, 24번) 노선이다.
현재 3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진북면 대티마을 주민들이 시내버스 운행노선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어 진동~대현마을을 운행중인 72-1번 노선이 대티마을을 추가 운행할수 있도록 조정한다.
271번 자산동~마산어시장 순환노선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어시장 방면으로 노선을 연장하고, 마산고등학교 앞으로 일부조정하여 운행한다.
또 구암동 주민들의 오랜 민원사항인 8번 마을버스를 마산삼성병원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노선연장해 구암동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해구 자은3지구 마을은 4000 세대가 넘는 대단위 아파트가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개 노선(155-1번, 317번)이 1일 73회 운행되고 있어 운행대수가 다소 부족하여 6회 증회 하여 79회로 운행된다.
우선 소계동과 수정 구간을 운행하는 260, 263번 노선을 구산면사무소에서 수정종점으로 변경하고 222번 창원중앙역~정우상가 순환노선, 751번 태광주유소~인의동 노선, 530번 봉암공단 셔틀버스 노선은 정류소를 추가 정차하며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운행여건 개선을 위하여 255번, 24번, 260번 노선 운행시간표를 일부 조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11월 15일부터 시행하는 시내버스 운행계통 일부조정 사항은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시 홈페이지 교통정보 공지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종남 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지난 9월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번 노선 일부 조정 시행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내버스 운행 불편사항들을 검토해 내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노선 전면개편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보다 완성도 높은 대중교통 운행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