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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트롯 투표-리매치 따르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의 팬들은 최근 생명나눔실천본부 후원을 위해 기금을 모았고, 총 740만 원 중 임영웅의 팬클럽의 기부금액은 380만 원이다.
이들은 트롯 투표-리매치 앱을 통해 기부에 참여했다. 해당 앱은 팬들의 표가 모여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100만 표 당 10만원) 시즌이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 투표에 나선 임영웅 팬클럽은 총 3515만659표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트롯 투표-리매치 측은 “이번 시즌5에서 임영웅은 시즌3와 시즌4에 이어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이찬원은 1000만 표 이상 기록, 정동원은 3위에 랭크되어 많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이번 기부금으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잎서 임영웅의 제주 팬클럽은 지난 8일 헌혈증과 복지관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여성용품 1만1200매와 제작한 여성용품파우치 100개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나눔 기부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