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명동점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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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는 19일 여의도 IFC몰에 문을 열 애플 여의도 개점을 앞두고 국내 미디어 대상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뷰 행사는 오는 24일이다.
애플 여의도 스토어의 공식 개장일은 오는 25일이나 26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국내 정식 스토어를 여는 것은 2018년 1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자리한 ‘애플 가로수길’에 이어 두 번째다. 애플 스토어에서는 애플의 전 제품을 살펴볼 수 있고 구매,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등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애플 스토어는 2001년 5월 미국 버지니아주에 처음 문을 열었다. 프리스비, 윌리스와 같은 애플 소매점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수리,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중국 베이징, 상하이, 홍콩, 일본 도쿄에 자리한 애플 스토어는 지역의 핵심 관광지가 됐을 정도로 주목도가 높은 매장이다. 애플의 주요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긴 줄이 늘어서는 곳도 애플스토어 앞이다.
애플 스토어 3호점은 명동에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호점은 부산 해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도 나온다.
애플은 “애플 여의도는 아이디어와 창작열을 꽃피울 수 있는 모두의 공간으로 마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