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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수사부서 환경 개선 완료...‘인권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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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20. 12. 23. 16:17

개인정보 노출·인권보장 향상·피의자 도주 우려 등 개선
파주경찰서 수사부서가 시설환경 개선으로 인권보호 및 개인정
파주경찰서 수사부서가 시설환경 개선으로 인권보호 및 개인정보 노출 등이 향상될 전망이다./제공=파주경찰서
파주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된 수사부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파주署 수사부서는 사무·조사공간이 혼재된 공간으로 운영돼 개인정보 노출 및 인권보장이 미흡해 피의자 도주 우려가 있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사무·조사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사건조사실을 별도로 운영해 사건관계인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또 순찰차가 호송차고지로 직접 들어가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해 피의자 도주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변호인 접견실, 진술 녹화실 등을 추가로 마련했으며 사건관계인의 인권보호에도 중점을 뒀다.
파주경찰서장은 “수사부서 환경개선 사업 완료를 통해 국민의 권익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하고 공감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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