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8년거주, 임대료 상승률 2년간 5%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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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는 특별공급(청년 및 신혼부부, 산단근로자)과 일반공급 동시에 진행하며, 10만원의 청약 신청금(산단근로자는 제외)이 필요하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한다.
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20층, 13개동, 전용면적 69~105㎡, 660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전용 △69㎡ 30가구 △84㎡ 389가구 △99㎡A 80가구 △99㎡B 80가구 △105㎡ 81가구 등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의 5% 이하로 책정돼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이상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전혀 없다.
전 가구 남향배치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해 집안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단지 안에는 물놀이 쉼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휴식공간과 입주민들이 친목을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입주민의 체력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2년 기준 5% 이하로 규정해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었다”며 “금호건설의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으로 상품이 설계돼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