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경과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이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의 보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기관별 보유 보안 솔루션을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지원기업 모집 및 선정과 보안 솔루션을 연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재정정보원은 중소기업 보안 진단 및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고,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30곳 내외로 예산 소진때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과원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9%에 달하지만 이들 기업은 예산과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정보보호 수준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지역 정보보호 및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재정정보원과 지난 3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