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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소중한 투표, 나라 발전에 뜻과 힘 모아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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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승인 : 2016. 04. 13. 16:05

서울청사 투·개표지원상황실 방문…"만반 대비태세 갖춰야"
<선택 4.13> 투표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황교안 국무총리와 부인 최지영 여사가 13일 세종시 도담동 제6투표소(연세초등학교)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7시30분 부인 최지영 여사와 함께 세종시 연세초등학교에 마련된 도담동 제6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황 총리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나라 정치를 이끌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셔서 나라 발전에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투표를 마친 황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개표가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투·개표지원상황실은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선관위, 경찰청, 전국 지방자치단체 선거상황실과 협조해 투·개표소 안전 등을 관리한다.

황 총리는 “정해진 투·개표 절차를 철저히 지켜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작은 실수라도 불필요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정전·통신망 장애 등 비상 상황에 신속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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