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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다이어트] ‘하체비만’ 잡는 비닐봉지다이어트+모관운동, “부종 잡고 슬림라인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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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서 기자

승인 : 2014. 07. 01. 06:00

/사진=오센

노출의 계절 여름.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를 입는 여성들이 많아졌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자꾸만 다리를 감추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바로 하체비만인데요. 특히 여리여리해보이는 상체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거대해보이는 하체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코디 또한 쉽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입니다.


하체비만의 원인은 크게 지방축적형과 부종형, 근육형으로 나뉩니다. 하체에 지방이 쌓이면서 다리가 굵어지는 지방축적형은 운동량의 부족으로 생기기 때문에 적절한 식단조절과 함께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어 하체비만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부종형은 오랜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이 경우 혈액순환을 돕도록 베개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수면을 취하거나 족욕을 해주는 것이 좋고 염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아울러 체질적이나 유전적으로 다리 근육이 발달하면서 하체 비만으로 이어진 근육형은 등산이나 러닝머신 등 하체 근력을 단련시키는 운동은 피하고 요가나 필라테스 등 라인을 정리하는 운동을 권장합니다. 

연예인들 또한 방송을 통해 하체 운동을 소개했는데요.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와 여배우 전지현의 운동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는 지난해 몰라보게 늘씬해진 하체로 세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설리는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 비닐봉지 다이어트를 선보였습니다.


우선 비닐봉지에 바람을 넣어 풍선처럼 부풀어오르게 만들어줍니다. 그 다음에는 축구공을 트래핑 하듯이 무릎을 세워서 차거나 제기차기 방식, 발등으로 각각 50번씩 차도록 합니다. 이 같은 방법을 반복해주면 다리가 슬림해지는 동시에 힙업 효과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전지현의 모관운동 또한 인기를 끌었는데요. 중국의 한 팬이 전지현의 운동중인 모습을 포착해 자신의 웨이보에 올리면서 알려진 모관운동은 전지현의 출연작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선보인바 있습니다.


당시 전지현은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한 모관운동은 전신에 혈액순환을 돕고 뇌에 산소를 공급해 뇌세포를 활발하게 해줄뿐만 아니라 하체 부기를 빼주고 하체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법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팔과 다리를 흔들어 주면되는대요. 1분 휴식후 같은 동작을 5회 정도 반복하면 되는 간단한 운동으로, 하루 10분 이상씩 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뜨거운 여름, 더 이상 다리를 감추지 마시고 오늘부터 극세사 다리 미인에 도전해보세요.

장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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