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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신년특집]2014년 갑오년, 말띠 스타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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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기자

승인 : 2014. 01. 01. 06:13

*영화·드라마·예능·음악까지 각자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
2014년 갑오년(甲午年)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 해 갑오년이 '푸른 말의 해'로 불리는 만큼 말띠 스타들 역시 더욱 왕성하게 연예 활동을 하며 달릴 예정이다.


이승철(왼쪽부터), 박중훈, 유오성. 


66년생 말띠 스타로는 가수 이승철, 배우 박중훈, 유오성 등이 있다. 2013년 '포스트 가왕'으로 떠오른 이승철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캐롤라인'을 마친 후 콘서트에서 뽑힌 행운의 관객과 2014년을 함께 맞는다. 또한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톱10을 100명 만들고 싶다'고 발언한 만큼, 2014년의 6번째 시즌에서도 별다른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심사위원을 맡아 특유의 심사평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박중훈은 2013년 영화 '톱스타'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기대만큼의 큰 흥행은 아니었지만 국민 배우로서 감독에 도전한 그의 행보는 충무로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박중훈은 여전히 배우로서의 길도 걷고 있기에 2014년 행보가 더더욱 주목된다. 


유오성은 2013년 개봉된 '친구2'를 통해 화려한 재기를 알렸다. 12년만에 속편이 제작된 '친구2'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준석 역할로 열연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친구2'는 2014년 2월 대만에서 개봉되며 해외 관객들의 호응을 기다리고 있다.


하정우(왼쪽부터), 은지원, 조정치.

배우 하정우, 가수 은지원, 기타리스트 조정치도 78년생 말띠다. 하정우는 2013년 '더 테러 라이브'등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롤러코스터'를 통해 연출에도 도전한 바 있다. 2014년에도 그의 일정은 빡빡하다.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돌무치 역할로 주연을 꿰찼고 소설가 위화 원작의 영화 '허삼관 매혈기'로는 연출과 연기에 모두 도전할 계획이다. 

은지원은 특유의 예능감으로 2014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 채널 tvN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시즌 2:룰 브레이커'에서는 꾀돌이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며 QTV의 '미소년 통신'에서는 1세대 아이돌로서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는 16년차 가수 선배로서 후배들을 다독인다. 

윤종신, 하림과 함께 신치림에 소속된 조정치는 음악 활동과 함께 방송 출연도 계속 이어간다. 케이블 채널 tvN '팔도 방랑밴드'를 통해 진행에 도전했고 KBS2FM '조정치&하림의 2시'로 라디오 DJ도 계속한다. 


엑소 크리스(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엑소 루한, 엑소 크리스, 씨엔블루 종현, 배우 고경표, 배우 박보영, 배우 성준, 씨스타 보라, 소녀시대 수영. 

90년생 말띠 스타에는 케이팝을 선도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포진해 있다. 2013년 '대세돌'로 떠오른 엑소의 시우민, 루한, 크리스를 포함해 소녀시대 수영, 씨엔블루 이종현, 씨스타 보라, 빅스의 엔과 레오가 모두 말띠다. 이들은 케이팝 전도사로서 2014년에도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친다. 

배우인 성준, 박보영, 고경표 역시 풋풋한 90년생 말띠다. 2014년 성준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박보영은 영화 '피끓는 청춘'을 통해 이종석과 김영광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익살스러운 이미지의 고경표는 영화 '명량-회오리바다'를 통해 진지한 모습을 선보인다.
송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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