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왼쪽부터), 박중훈, 유오성. |
박중훈은 2013년 영화 '톱스타'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펼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기대만큼의 큰 흥행은 아니었지만 국민 배우로서 감독에 도전한 그의 행보는 충무로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박중훈은 여전히 배우로서의 길도 걷고 있기에 2014년 행보가 더더욱 주목된다.
하정우(왼쪽부터), 은지원, 조정치. |
배우 하정우, 가수 은지원, 기타리스트 조정치도 78년생 말띠다. 하정우는 2013년 '더 테러 라이브'등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롤러코스터'를 통해 연출에도 도전한 바 있다. 2014년에도 그의 일정은 빡빡하다.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돌무치 역할로 주연을 꿰찼고 소설가 위화 원작의 영화 '허삼관 매혈기'로는 연출과 연기에 모두 도전할 계획이다.
은지원은 특유의 예능감으로 2014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 채널 tvN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시즌 2:룰 브레이커'에서는 꾀돌이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며 QTV의 '미소년 통신'에서는 1세대 아이돌로서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는 16년차 가수 선배로서 후배들을 다독인다.
윤종신, 하림과 함께 신치림에 소속된 조정치는 음악 활동과 함께 방송 출연도 계속 이어간다. 케이블 채널 tvN '팔도 방랑밴드'를 통해 진행에 도전했고 KBS2FM '조정치&하림의 2시'로 라디오 DJ도 계속한다.
엑소 크리스(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엑소 루한, 엑소 크리스, 씨엔블루 종현, 배우 고경표, 배우 박보영, 배우 성준, 씨스타 보라, 소녀시대 수영. |
90년생 말띠 스타에는 케이팝을 선도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포진해 있다. 2013년 '대세돌'로 떠오른 엑소의 시우민, 루한, 크리스를 포함해 소녀시대 수영, 씨엔블루 이종현, 씨스타 보라, 빅스의 엔과 레오가 모두 말띠다. 이들은 케이팝 전도사로서 2014년에도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친다.
배우인 성준, 박보영, 고경표 역시 풋풋한 90년생 말띠다. 2014년 성준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박보영은 영화 '피끓는 청춘'을 통해 이종석과 김영광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익살스러운 이미지의 고경표는 영화 '명량-회오리바다'를 통해 진지한 모습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