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과 지성 등 피부에도 여러 타입이 있고 각 타입에 맞는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특성과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 자격증 등을 획득해 전문지식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된다.
뷰티업계는 유행이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트렌드를 읽는 능력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 뷰티 전문 잡지 등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브랜드 선정과정에서도 본사의 광고력이나 계약 조건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화장품은 미디어나 유명인에 의해 성공여부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김연아가 연기 순서 추첨을 기다리며 사용한 립밤이 화제가 되면서 3배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것이 좋은 예다.
본사가 연예인 협찬이나 드라마 간접광고(PPL), TV 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지 않으면 매출에서 고전할 수 있다. 점주들이 아무리 인적·물리적 네트워크를 동원해도 한계가 있다. 또 본사로부터 어느 정도의 화장품을 매달 구매해야 하는지, 혹은 점주가 얼마나 자주 내레이터 모델 등을 동원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지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