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성경제인협회의 '2011 여성경제백서'에 따르면 여성의 21%가 스트레스 해소 관련분야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친환경 생활 가전용품 제조 및 판매에 대해 20%, 영유아 보육 및 교육 등 전문서비스 분야에는 14.5%가 관심을 보였다.
또 가사노동 경감을 위한 대행서비스 분야와 실버 홈 헬스케어 서비스분야에는 각각 12.2%와 9.4%의 여성이 흥미를 보였다.
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는 “대부분 여성 창업자들은 생활 주변에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한 업종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감성기반 서비스업 중에서도 대부분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친숙한 분야에 대한 관심도는 전체의 77%를 넘어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