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PC버전 베타테스터 캡쳐 화면 /사진=트위터 |
2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사용자들은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기를 올렸다. 트위터리언들은 “이제 직장에서 눈치보지 않고 카톡할 수 있을 듯”(@redXXX), “카카오톡 PC버전 신기하다. 네이트온 쪽지기능과 비슷한 느낌. 모바일 카톡이랑 이름이 좀 다르게 보이긴 하지만, 정식버전 나오면 주소록 그대로 뜬다고”(@dawn_cyan)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윈도우에 한정한 이번 베타테스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다. “맥북용은 안 나와서 당첨 돼도 못 쓰고 있음”(@TheXXX)이라는 지적이 그것이다.
IT 전용 사이트 세티즌에도 이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아이디 빵또아는 베타테스트 캡처화면과 함께 “그냥 폰에 있는 거 뚝 띠어다가 넣은 거 같네요”라며 “따지고 보면 기능이나 이모티콘 스티커 같은 건 라인, 네이트온 같은 메신저가 좋아 보이긴 하는데 역시 사람들 많이 쓰는 게 장땡인가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카카오는 26일 이번 모집에 21만 명이 신청했고 이 중 1만 명이 당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