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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평도 도발로 군 14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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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기자

승인 : 2010. 11. 23. 16:19

북한이 23일 연평도로 200여발의 해안포를 발사해 14명의 군인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4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직후 북한 해안포 기지로 80여발의 대응사격을 했으며 서해 5도에 진돗개 1호가 발령되고 공군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현재 연평도 주민들은 방공호로 대피했으며 민가 수십채가 불타고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모두 인천으로 긴급 대피했다.
송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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