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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1조800억 규모 2차 추경 심사 마무리…“민생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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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4. 27. 17:41

339회 임시회 폐회…조례안·동의안·결의안 등 20건 안건 처리
[사진자료] 4월 25일 하남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사진_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는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11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하남시의회
경기 하남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1조8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일부 사업 예산을 제외하고 대부분 통과됐다.

27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열하루간 진행된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1건, 자치행정위원회 7건, 도시건설위원회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 등 위원회별 총 20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회 추경 대비 670억9900만원 증가한 1조800억7100만원의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예결위 심사 결과 △자치행정과 '시민소통협의체 회의 참석수당' 416만원 △문화정책과 '하남뮤직페스티벌' 7500만원 △노인장애인복지과 '효문화 지원사업' 500만원이 삭감됐다.

오지연 예결위원장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자치행정과 소관 시민소통협의체 회의 참석수당 등 총 3건에 대해 총 8416만원을 삭감해 유보금으로 계상하는 것으로 심사하고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확정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의했다"고 밝혔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11일간의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임시회 중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는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의원님의 지적사항과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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