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엔 최신 인적자원 추세와 노무이슈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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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1년 이하 청년들에게는 기업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기업 CEO(최고경영자)와 인사담당자에게는 MZ(1980~2010년대생)세대와 소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12월까지 운영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청년들은 직장에 순조롭게 정착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청년문화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구로지역 기업들의 건전한 직장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기업은(사)벤처기업협회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가능하고 140명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입사원들을 위한 온보딩(적응지원) 교육은 1년차 이하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꿀팀 △AI 활용 업무혁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잘러' 되기 등 실무 중심으로 2~3일 과정이다.
기업 CEO와 인사담당자 청년친화 조직문화 프로그램은 △MZ세대와의 소통 방법 △청년친화 우수기업 사례 소개 △최신 인적자원(HR) 추세와 노무이슈 등 하루 7시간 과정이다.
교육은 구로구 중장년일드림센터와 신청기업 회의실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소통 뉴스레터, 멘토링, 수료증 발급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한다. 참여기업에는 △서울형 강소기업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하이서울 기업 신청시 가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