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구도개공, 2025년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102대1 기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25010015563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4. 25. 17:12

총 13명 모집에 전국서 1328명 지원...5월 17일 필기시험 시행
[붙임] 대구도시개발공사 전경
대구도시개발공사 전경./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102대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사의 첫 전국 단위 공개채용으로, 총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이다.

원서접수 결과 일반행정 직렬이 14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산 직렬이 114대 1로 뒤를 이었다. 기술직 분야에서는 △건축 88대1 △전기 66대1 △도시계획 59대1 △기계 55대1 △토목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소멸 대응과 전국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 올해 채용은 전년 대비 접수 인원이 17.7% 증가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 비율은 24.8%(330명)에 달해, 전국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사는 다음 달 17일 대구지역 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이후 인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6월 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전국 단위 채용은 공사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이 공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