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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3만3800개 일자리 만든다…‘시민 중심·지속가능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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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4. 25. 15:09

민생경제 안정 양질의 일자리 확보 집중
지난해 10월 열린 포항취업박람회모습
지난해 10월 열린 포항취업박람회모습
경북 포항시가 올해 3만 3800개 일자리창출을 위해 7개 분야에 총 6092억원을 투입한다.

포항시는 25일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 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직업훈련, 창업지원 등 7개 분야에 총 609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600개 많은 3만3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 산업의 불황과 이차전지 산업의 수요 정체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고용 안정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집중한다.

시는 '포항형 일자리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새롭게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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