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광주시, 특색있는 도시공간 조성 속도...‘2030 경관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25010015259

글자크기

닫기

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4. 25. 10:55

광주시 2030경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게최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22일 '2030 경관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특색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경관이 핵심 과제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이음홀에서 '2030 광주시 경관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경관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관계획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30 광주시 경관 기본계획'은 '경관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광주시 전역을 권역별·유형별로 구분해 경관의 기본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 시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산림을 기반으로 한 녹색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해 광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중간 보고회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경관 관리와 지속가능한 도시경관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남명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