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총영업익 증가… 전년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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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이 오르고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1분기 연채율은 1.61%고 지난해 동기(1.31%) 대비 0.3%포인트 올랐다. 같은 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8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944억원) 대비 46.5% 늘었다.
반면 KB국민카드의 1분기 총영업이익은 1조39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3519억원) 대비 3% 증가했다. 모집 및 마케팅 등 중 핵심영업 비용 효율화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실물경기 둔화와 경기회복 지연에 따라 경기에 민감한 취약차주군을 중심으로 채무상환 부담이 지속돼 연체가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건전성 지표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속도감 있는 대응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KB국민카드는 '차별화된 역량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미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자본효율성 관점에서 성장을 추진하고, 비용 및 Biz효율화를 통해 내실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