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테네시 공장은 스윙 생산관점에서 세탁기와 건조기 물량을 테네시로 생산지를 이전해 생산물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물량 기준으로 보면 당사 미국향 가전 매출의 10% 후반까지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미국 내 생산제품 및 시설 확대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공급 생산지와 경쟁력 수준을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비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