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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산업 기술혁신·융합인력 양성… 농업 난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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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4. 24. 14:08

24일 대전서 KAIST와 업무협약 체결
농업의 첨단기술 융복합화 위해 협력
KAIST, 농업 문제 해결 위한 연구 확대
사진 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24일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관에서 이광형 KAIST 총장과 농업의 첨단기술 융복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농산업 기술혁신과 융합인력 양성은 기후변화, 농업인력 감소 등 난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관에서 농업의 첨단기술 융복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와 KAIST는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첨단바이오 기반 융합인재 양성 △기술창업 활성화 △기후변화·재해대응 분야 국제 협력 연구 등 농산업 혁신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KAIST는 영농창업 특성화대학 간 농산업 분야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농업 현장 문제를 과학기술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게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KAIST 창업원과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연계해 지원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KAIST와 MOU를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내실있는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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