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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사극 주인공으로 변신”…문경새재 오픈세트장 한복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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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4. 24. 10:06

문경
한복체험 리플렛/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일)과 공휴일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한복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경복궁 내 사정전을 정비해 성인용·아동용 한복과 장신구, 탈의실과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평소 즐겨입기 힘든 한복을 가볍게 입어보고 오픈세트장 곳곳을 다니며 마치 조선시대로 들어간 듯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찻사발 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돼 한복 체험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체험료는 무료이다. 대신 신분증을 맡기고 1시간동안 즐길 수 있다.

시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관람객에게 진한 추억을, K-드라마 성지 순례로 문경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전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 체험관을 정비하고 한복 규모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복체험관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야외공간 특성상 우천 시 휴장한다. 체험 문의는 문경관광공사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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