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탄소제로지킴이 위촉식, 푸른서초환경실천단과 함께 진행
전성수 구청장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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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마련했다.
특히 '푸른서초환경실천단'과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등 지역 내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리더들과 함께했다.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행사는 '서초 탄소제로지킴이'가 참석 내빈과 짝을 이뤄 진행하는 '텀블러 기부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이후, 새로운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중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미래의 환경 리더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자원순환물품 수거함 만들기, 환경연극공연 등 연 2회 구에서 주관하는 생태체험 교육뿐 아니라 각종 친환경 행사와 캠페인 등에도 참여한다.
각 동별 '푸른서초환경실천단'도 단상에 올라 차례로 환경실천 다짐 구호를 외치는 '환경실천 다짐 릴레이'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구청 로비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작지만 확실한 실천展(전)'이 열렸다. 지역 내 SPC그룹의 후원으로 원두 포장에 사용된 포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전시되고,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단원들이 직접 만든 커피박 키링, 폐현수막 앞치마, 찬밥 활용 비누, 커피 마대 가방 등의 작품도 선을 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환경 리더들과 함께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려고 한다"며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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