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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혁신융합캠퍼스와 한방병원은 총 8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 2만7000㎡에 달한다.
혁신융합캠퍼스는 한의학과(대학원 포함), 간호학과, 재활치료학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학연 연계 교육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협진 체계를 갖춘 최첨단 의료시설로,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한방 진료, 재활 치료, 예방의학 중심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혁신융합캠퍼스 개교와 한방병원 개원은 대구한의대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건·의료·교육 분야 협력 강화, 혁신 연구 수행,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등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66년 전통의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이다"며 "첨단 연구와 교육이 융합된 혁신캠퍼스를 통해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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