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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에 따르면 대구 C-Lab은 2014년 시작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16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누적 매출 9627억 원, 총투자 유치 4313억 원, 신규 고용 3688명의 성과를 창출했다.
최근 졸업한 16기 기업들은 산업용 로봇 감속기 개발 기업 ㈜이스턴기어와 반려동물 AI 건강 체크 서비스 ㈜십일리터 등이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맞춤형 성장지원, 보육공간 입주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기업은 삼성전자 C-Lab Outside 추천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C-Lab은 유망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발판이다"며 "이번 17기에도 대구시의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