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교육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체육·음악·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프로그램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청춘학 개론'은 이달 1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총 3학기로 운영된다.
1학기에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고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버요가 △포크댄스 △친환경 공방 △트로트 교실 △웰빙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학기에도 수강자를 공개 모집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공사 사장은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구리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