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평택에 따르면 '시 경기청년사다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 연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균등한 해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지난해 포천시와 평택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올해는 화성시와 이천시의 청년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평택대가 학문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년 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대 산학협력단은 화성시와 이천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참여자의 특성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전 교육부터 연수 실행,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포천시와 평택시에서의 성공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 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 중심의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배서현 평택대 교수는 "시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청년,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청년 해외연수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