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도공 서울경기본부,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500만 원 후원...“작은 손길이 큰 희망으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11010006621

글자크기

닫기

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4. 11. 07:48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 5명에게 후원금 전달
(사진2)
김재빈(왼쪽)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앞줄 두 번째)과 윤완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운영위원장(세 번째)이 지난 10일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도공 서울경기본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지난 10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는 김재빈 본부 관리처장과 윤완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치료비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후원 대상은 협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5명으로 △레트증후군(신경 발달 장애) △펠리제우스-메르츠바하병(희귀 유전성 뇌질환) △아놀드키아리 증후군(소뇌 구조 이상) △백질연화증(뇌 백질 손상) △에이퍼트 증후군(두개골 조기 융합 증후군) 등을 앓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조성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완채 운영위원장은 "도공 서울경기본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담아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