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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신중년 맞춤형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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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4. 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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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노후준비 상담을 받아보고 있다./부천시.
우리나라가 지난 2024년 12월부로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진입에 진입한 가운데 부천시가 경기도내 최초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오픈해 이목이 쏠렸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 이후 펼쳐진 '노후준비 정보한마당'에서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을 비롯해 △일자리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는 쿠팡, 씨유(CU),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노동자종합복지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및 취·창업 상담, 이력서 코칭, 노후준비 상담, 꽃차·핸드드립 커피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 위한 전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노후준비 협의체를 운영해 공공과 민간 기관이 협력하는 체계를 갖추고 신중년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용익 시장은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의 인생 전환과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당당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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