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美수출 화물 선적 차질없게”…부산항만공사, 미국 관세 발효 대응 총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04010002937

글자크기

닫기

부산 조영돌 기자

승인 : 2025. 04. 04. 17:14

"미주향 라스트 포트 역할로 수출 차질 방지"
ㅎㅎ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4일 오전 열린 부산지역 선사 지사장 간담회에 인삿말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9일부터 발효 예정인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비해 부산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화물이 차질 없이 선적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BPA는 4일 오전 부산지역 선사 지사장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수출화주들의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선석 스케줄에 혼선이 없도록 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은 미주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이 기항하는 아시아의 '라스트 포트(Last Port)'로 관세 적용 직전 시점까지 수출화물을 선적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날 오후에 개최한 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에서도 긴급 대응 대계 유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며, 미주행 화물 선적 및 출항 일정 실시간 공유, 터미널 혼잡 방지를 위한 운영 최적화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송 사장은 "부산항은 대한민국 대미 수출의 최대 관문으로, 미국향 화물을 적기에 선적 후 선박을 출항시켜 국내 수출 화주의 물류를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항만공사는 급변하는 관세정책 등 통상환경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 선사 및 운영사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