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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민생부터 살리자 시민행복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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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4. 04. 09:58

3일 취임식 대신 직원 월례모임…행정의 효율성 기해
오세현 민선8기 9대 아산시장 취임
3일 오세현아산시장이 취임식을 겸한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시정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오세현 민선 8기 9대 아산시장이 지난 3일 오전 시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전하고 현충사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오 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즉시 업무에 들어갔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4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큰절을 올린 후 첫 일성으로 "시민의 행복이 시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시청 공무원과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취임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 확대, 예산 조기집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등을 즉시 추진하겠다"며 "시중에 돈이 도는 것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민선 7기에서 성과를 낸 정책들을 이어가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성장과 발전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 확대,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 도입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을 약속했다.

특히 공직자들을 향한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오 시장은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다정한 미소로 응대할 수 있다"면서 "불필요한 업무와 과도한 동원을 줄이고, 공정한 인사체계와 정당한 보상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이 시민만 바라보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권한은 확대하고,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며 적극적인 조직 문화 개선 의지를 드러내면서 "작은 목소리라도 경청하겠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조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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