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충남산학융합원과 지역산업 발전·인재 양성 맞손

충남산학융합원 홍성센터 혜전대학교 설치 등

이혜숙 혜전대 총장(왼쪽 네번째)과 이종규 충남산학융합원 원장(세번째), 관계자 등이 홍성 지역 청년과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혜전대

혜전대학교와 충남산학융합원이 손잡고 지역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혜전대는 지난 3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홍성 지역 청년과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남산학융합원 홍성센터 혜전대학교에 설치 △홍성군 유망기업 발굴 및 경영개선 지원 △인프라·기술 연계, 자문 등 융성 지원 △홍성군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RISE 사업 협력 △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협력 등을 약속했다.

양측은 사업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충남산학융합원은 지난 2017년 개원해 충청지역의 지역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역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종규 원장은 " 혜전대학과 협력하여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총장은 "이번 충남산학융합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대학의 특성화된 부분을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