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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일 오죽헌·시립박물관 율곡인성교육관에서 강릉 어사화 학교를 이날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릉어사화학교는 아홉 번 장원급제(구도장원)한 율곡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덕·체의 조화로운 인성교육을 현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6~9세 강릉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매회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유생복을 입고 △격몽요결을 따라 읽기 △초충도 그리기 △활쏘기 체험 △오죽헌 안채에서 전통차 나누기 등 9개 체험을 한다.
체험을 마칠 때마다 인증 도장을 받고 모두 마치면 어사화와 장원급제 복장을 갖추고 사진 촬영 후 이수증을 받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죽헌·시립박물관을 미래세대의 인성함양과 전통문화 전승의 구심점으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로 율곡평생교육원, 강릉향교 등 전통문화교육단체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