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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그동안 추진했던 '통제초소 → 백신 접종 → 소독 실시 → 생석회 살포 → 사료 공급 체계 마련'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방역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일부터 '방역대 내 집중 관리, 방역대 밖 일상 회복'으로 방역 정책을 완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축산농가 간 모임 자제는 구제역 종식 시까지 유지하지만, 방역대 밖 지역은 일상과 영농을 위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추가로 방역 초기부터 추진해 온 '전 축산농가 1:1 전담관제'는 방역대 농가에만 유지하고, 통제초소 야간 운영은 지역별 순찰조 점검 방식으로 변경한다.
동시에 1일부터 전국 동시 소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영암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백신을 공급하고, 4월말까지 농가가 접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영암읍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기 때문에 축산농가가 구제역 방역과 함께 럼피스킨 백신 접종도 반드시 마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승준 영암군 축산유통과장은 "소독약이 필요한 농가에 3차로 소독약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구제역 방역대 내 317곳 농가는 오는 7일부터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해 주기 바란다. 전국 최고 품질의 영암 한우 명성을 되찾기 위해 축산농가와 백신 접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