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북자치도 ‘럼피스킨 백신’ 소 45만2천마리 일제 접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31010016833

글자크기

닫기

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3. 31. 10:39

흡혈곤충 활동 본격화 전 4월 한달간 선제적 예방 조치
사육 규모별 맞춤 접종 추진… 전업농·소규모 농가 구분 시행
fhthrth
수의사가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 /연합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사육 중인 소 45만 2000마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고창(12건), 부안(1건), 임실(1건) 등 총 14건의 럼피스킨이 발생해 1050마리가 살처분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2024년부터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지만, 럼피스킨은 흡혈곤충(파리·모기 등)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을 고려해 본격적인 곤충 활동 시기인 4월 전에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은 농가 규모에 따라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50마리 이상 전업농은 4월 14일까지 농가에서 직접 접종을 실시하고,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4월 30일까지 공수의가 접종을 지원한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부터 매년 자체 예산 5억여원을 투입해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해 백신접종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럼피스킨은 백신 접종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모든 농가에서 빠짐없이 접종을 완료해 달라"며 "축사 주변 등 곤충 방제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