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대학 문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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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제대에 따르면 기존 캠퍼스 내에서 진행하던 입학식 행사를 벗어나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식 환영식과 문화공연을 결합한 방식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들은 김해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에서 대학 생활의 첫날을 맞이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캠퍼스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PMC 프로덕션의 '난타' 공연이었다. 전통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글로벌 콘텐츠는 신입생과 재학생,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역동적인 무대 연출과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색다른 문화 경험을 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입생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청년 중심 문화행사도 마련됐다. 인제대 중앙동아리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글로컬대학 홍보 부스에서는 '올시티 캠퍼스' 개념을 알렸다. 이와 함께 게임 부스, 인생네컷, 포토 존 등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신입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조성했다.
특히 김해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대학의 문화행사를 지역사회로 확장한 점이 이번 행사의 중요한 의미로 꼽힌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으며 김해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을 활용해 학문·예술·지역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대학 문화를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대학이 지역의 문화와 경제, 청년 정주 활성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이번 문화축제는 신입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지역 문화 속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올시티 캠퍼스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