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수사 관련 고발자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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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오동운 공수처장실 등에 있는 계엄 수사 관련 고발사건 자료들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 관련 압수수색영장, 통신영장 등을 중앙지법에 청구한 적이 없는지'에 대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서면 질의에 '윤 대통령 영장을 중앙지법에 청구한 사실이 없다'고 회신했다.
이를 두고 윤 대통령 변호인단 측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 통신영장 및 윤 대통령 등 5인을 피의자로 기재한 압수수색 영장을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청구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오동운 공수처장, 이재승 차장, 차정현 공수처 수사4부장 등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발했다.
오 처장은 지난 25일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출석해 "체포영장에 대해 묻는 것으로 속단해 표현이 적절하지 않게 나간 것은 인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