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추후 누리길과 연계한 정심사 둘레길도 함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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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숲 해설사 및 하남시 어린이집 원장 10여명과 정심사 일념스님, 하남시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봉은사 명상길은 야자매트로 정비된 산책로·1만2000여 그루의 대나무숲길 등으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 뿐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이 명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검단산 누리길은 자연친화적 요소를 극대화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힐링공간을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지역 내 숲 해설사 및 종교·문화 전문가들과 협력해 '숲 해설을 곁들인 검단산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하남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봉은사 명상길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검단산 누리길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천현동 주민은 물론 하남시민들이 검단산 누리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정심사는 검단산 누리길 조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차장이나 공중화장실도 정심사가 허락을 해주셔야 가능하다. 오늘 일념스님과 함께 봉은사 둘레길을 돌아보며 검단산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가게 되어 감사하다"며, "함께 답사해주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하남지회 산림교육전문가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검단산 누리길 조성공사와 관련해 현장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무장애 산책로 구간, 의자와 쉼터, 태양광 조명, 다양한 식물 식재, 테마가 있는 특색있는 길, 황토 맨발길,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벨, CCTV, 먼지털이 에어건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아야 하고 식수대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정심사 일념 스님은 "하남시를 대표하는 검단산에 친환경 둘레길이 조성되어 참 기쁘다.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검단산 품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통해 회복된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을 위해 명상이나 다양한 숲 프로그램도 계획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유길준묘 등산로 입구에서 캠프콜번(2.7㎞구간)까지 검단산 하부를 횡단하는 누리길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