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0-1로 져 3연승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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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시티와 홈경기에 후반 22분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토트넘은 0-1로 패하고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다. 앞서 토트넘은 24~26라운드에서 브렌드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입스위치를 연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토트넘은 리그 13위(10승 3무 14패·승점 33)에 머물렀고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14승 5무 8패·승점 47)를 지켰다.
이날 손흥민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례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후반 반전을 위해 투입된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을 이동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기도 했는데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이동한 뒤 슈팅을 한 차례 선보였으나 에데르송에게 막혔다"며 평점 6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유효슈팅 1회를 기록한 손흥민에게 평점 6.33을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