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김단비, 우리은행 우승 자신
BNK-삼성생명 대결도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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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은 26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 썸,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 스타즈 감독과 선수들은 이 자리에서 저마다 우승 각오를 밝혔다.
정규시즌 챔피언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PS는 다를 거라고 생각하고 좋은 경기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규리그 8관왕에 빛나는 김단비는 "우리가 챔프전에 올라갈 거고 어느 팀을 만나도 상관없다"고 거들었다.
이에 맞서는 김완수 청주KB 감독은 "한 끗 차이를 이겨내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4강 플레이오프(PO)는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4위 KB, 2위 BNK 썸과 3위 삼성생명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후 PO 승리팀들 간 챔피언결정전(챔프전)을 통해 이번 시즌 왕좌를 가리게 된다. 4강 PO·챔프전 모두 5전 3승제로 열린다. 우승 상금은 6000만원이다.
우리은행과 KB는 3월 2일 오후 2시 30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1차전에 임한다. 미디어·팬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우리은행이 미디어 71%, 팬 46% 득표로 챔프전 우승후보 1위로 꼽혔다.
반대편의 박정은 BNK 썸 감독은 "PS에는 모두의 관심이 부산에 몰릴 수 있도록 하겠고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했고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았고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맞받았다. 두 팀은 3일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격돌한다. 챔프전은 3월 16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