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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월 30만원대로”…롯데렌터카 ‘마이카 인수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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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2. 26. 13:35

'마이카 인수옵션형' 대비 월 대여료 최대 25% 절감
초기 비용·월 고정비 모두 할부·구매보다 경제적
48개월 후 인수하면 할부 대비 최대 9.2% 낮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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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의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낮은 월 대여료에 내 차를 소유할 수 있는 '마이카 인수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개인 고객이 이용하던 '마이카 인수옵션형' 상품 대비 월 대여료가 최대 25% 낮아졌다.

할부는 차량 구매 시 취득세·탁송료 등 추가 비용을 내야 하지만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선수금을 제외한 초기 비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월 대여료가 할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고 보험료·자동차세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다.

마이카 멤버십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더 경제적이다. 계약관리·차량상태 확인·방문정비 신청 등 차량 관련된 기본 정보 지원은 물론 주유·EV 충전·세차 등 이동과 연계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홈쇼핑·호텔·리조트·골프 등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마이카 인수형으로 계약할 수 있는 상품은 현대차·기아 전 차종과 르노 그랑콜레오스·QM6, KGM 티볼리·토레스·트레일블레이저 등이다. 특히 르노·KGM·쉐보레 차종들은 48개월 동안 신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고 계약이 끝나면 할부 대비 최대 9.2%까지 낮은 비용으로 인수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은 최근 고물가 시대에서 소비 심리를 고려해 월 부담금을 낮춘 경제적인 상품"이라며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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