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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징어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를 26일 언론에 공개했다. 더 익스피리언스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징어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전세계 도시에서 5번째로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앞서 2023년 1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필두로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호주 시드니에서 오징어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를 운영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더 익스피리언스는 운영 초기 단계로 실적을 따로 집계하지는 않고있다"며 "콘텐츠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도 체험을 통해 유입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문한 오징어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방문자들이 오징어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각종 장치들을 마련해두고 있었다. 오징어게임 캐릭터인 딱지남, 병정, 프론트맨 등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참가자들의 숙소와 거대한 돈통까지 실제로 만들어놨다.
오징어게임 1·2에 나왔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보물찾기 △징검다리 건너기 △줄다리기 △둥글게 둥글게 등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게임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안팎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영희가 직접 게임을 진행해 오징어게임 세계관에 실제로 들어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병정들이 돌아다니면서 참가자들의 움직임 여부를 확인해 긴장감을 더해줬다. 각 게임이 끝나면 모니터에 점수가 뜨면서 참가자들의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상위 6인을 뽑아 보너스게임을 한 뒤 최후의 1인을 뽑게된다.
오징어게임에서 나왔던 VIP 공간도 구현돼있다. VIP라운지에서는 쇼파에 앉아 오징어게임을 하는 참가자들을 볼 수 있도록 TV에 게임별로 CCTV가 띄워져있다. 프론트맨, 핑크가드 등 오징어게임에 세계관에 맞는 칵테일도 제공한다. VIP라운지는 게임 1위 참가자, VIP 입장권자가 이용할 수 있다.
그렉 롬바르도 넷플릭스 익스피리언스 부문 부사장(바이스 프레지던트)는 "시청자들은 (콘텐츠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직접 체험하고 싶어한다"며 "오징어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오징어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는 오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일반입장권은 △현장 5만5000원 △온라인 4만9500원이다. 오전 11시~ 오후 1시와 오후 8시 이후 입장권은 20% 할인된다. 20명 이상 단체 예약은 25%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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