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8.4%
기아 EV3, 2개월 연속 5000대 이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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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합산 유럽 시장 판매량은 8만329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현대차는 0.6% 줄어든 4만1535대, 기아는 6.6% 감소한 4만1762대였다. 현대차·기아의 시장점유율은 8.4%로 0.1%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 중에서는 투싼이 8449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은 코나(5452대)·i10(4224대) 등의 순이었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1356대)를 가장 많이 팔았으며 이어 씨드(7363대)·모닝(638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친환경자 판매 실적은 투싼(HEV·PHEV) 5519대, 코나(HEV·EV) 4521대, 아이오닉5 1400대 등이었다. 기아 중에서는 EV3가 5006대로 가장 많았으며 니로(HEV·PHEV·EV) 3780대, EV6 1464대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