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아림, 혼다 LPGA 타일랜드 3R 5위 도약…에인절 인 선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3010011792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2. 23. 10:01

2025020201000021000001671
김아림. / AFP·연합뉴스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3라운드에서 5위로 도약했다.

김아림은 22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선두 에인절 인(미국·21언더파 195타)과는 8타 차로 역전 우승은 쉽지 않지만 상위권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자리했다. 김아림은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10번 홀(파5), 12번 홀(파3)에 이어 18번 홀(파5)까지 버디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올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이었던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이날 1언더파에 그치며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2위로 내려왔다. 지노 티띠꾼과 모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은 공동 3위(15언더파 201타)에 올랐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는 양희영이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9위까지 뛰어올랐다. 양희영은 이 대회에서만 우승을 3차례 차지한 바 있다. 유해란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6위, 임진희는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9위, 이소미는 공동 27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안나린과 최혜진은 공동 31위(4언더파 212타), 고진영은 공동 39위(3언더파 213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