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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DB드림리더 장학생들에게는 2년간 학업장려금 약 20억원이 지원된다. 장학생들은 장학금 수혜와 함께 1년간 '만남,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리더'를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실행한다.
올해 DB김준기문화재단은 총 14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드림리더장학사업 외에도 보호대상 청소년을 위한 '드림빅 장학사업', 석박사 학생을 위한 '드림마스터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한다.
한편 DB김준기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는 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의 뜻에 따라 198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1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