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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도쿄일렉트론 등 500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미반도체는 AI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를 실리콘 인터포저에 부착하는 2.5D 패키징 본더 'TC 본더 3.0CW' 장비를 선보인다. 반도체 절단 및 검사·선별·적재 장비 '7세대 뉴 마이크로쏘&비전플레이스먼트 6.0 그리핀'도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홍보한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성장을 통해 글로벌 HBM 시장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AI 시장 확장과 고객사 니즈에 한 발 앞서 TC 본더, FLTC 본더,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오는 3월 중국 상하이와 5월 싱가포르, 9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세미콘 전시회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