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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평택대에 따르면 평택대는 지난 17일 ㈜우원기술과 지역기반 우수인력 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 서탄면에 소재한 우원기술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평택대 교육모델 수립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인사채용 지원 등 상호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을 약속했다.
우원기술은 2015년 설립해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2차 전지 자동화설비 선두기업으로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반도체, 자동화물류의 기술개발로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평택대는 대학과 기업 간의 공동 교육 훈련 과정인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운영학과(계약학과)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설되는 지능형반도체학과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반도체 신흥 명문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이날 김태완 우원기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이라는 지역적 기반을 공유하는 대학과 산업체간의 우수인력 공급망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반도체 교육을 시작해 첨단산업분야로 교육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으며 우수한 산업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